Signal90나만의 기준으로 보는 매매 기록

2026-07-02

2026-07-02 보유 종목 점검

오늘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보니, 보유 종목 16개가 평균 -16.77%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선방한 쪽은 대한항공으로 -0.4%에 그쳤고, 삼영은 -51.72%로 가장 큰 손실을 떠안고 있다. 전반적으로 녹녹한 수치만 남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이 숫자들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회고를 시작한다.

심텍 (222800)

Signal90 96.0점(signal90,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38,300원 · 현재가 124,700원 · 수익률 -10.0%

점수가 96으로 나오길래 일단 모멘텀과 유동성, 뉴스 점수가 높게 붙은 게 눈에 들어왔고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관련 호재가 줄줄이 올라온 데서 기대를 걸었었다. 그래서 138,300원 부근에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124,700원으로 떨어져서 약 -10% 정도 손실이 난 상태다. 분위기는 좋아 보였는데 결국 주가는 왜 내려갔는지 추측해보면, 이미 뉴스에 선반영된 매물이었던 데다 기관 수급이 장비주 쪽으로 쏠리면서 심텍으로 가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빠진 듯하고, 짧은 스케줄로 잡아둔 손절 라인인 138,000~134,800원도 이미 다 깨진 상황이니 그 뒤로는 눌림 매수 보다는 관망 모드로 가는 게 맞았을 거 같다. 교훈은, 신호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호재가 이미 반영된 구간에서는 짧은 호라이즌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다음엔 점수보다 가격 위치와 수급 먼저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유진테크 (084370)

Signal90 93.3점(signal90,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89,300원 · 현재가 175,300원 · 수익률 -7.6%

유진테크는 종합 점수 93.3에 모멘텀 98.1, 유동성 91.5, 뉴스 100까지 받으면서 신호가 강하게 잡혔던 종목인데, 분해 점수를 보면 퀄리티 53.8과 밸류에이션 50이 평이했던 게 처음부터 마음에 걸렸다. 내가 진입한 단가는 18만 9,300원이었고 현재가는 17만 5,300원으로 -7.61% 손실, 사실상 마지막 손절 라인 17만 5,000원 바로 위까지 밀려온 아주 아슬아슬한 자리다. 그동안 뉴스에 AI 데이터센터 수혜와 반도체 장비주 재평가 이슈가 꾸준히 떠올랐는데도 가격은 따라가지 못한 걸 보면, 모멘텀만 좋다고 점수 하나에 안심했던 내 판단이 문제였던 것 같다. 다음에는 아무리 점수가 좋아 보여도 퀄리티나 밸류에이션이 약한 종목은 첫 진입 비중을 확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

테스 (095610)

Signal90 90.5점(signal90,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97,700원 · 현재가 177,800원 · 수익률 -10.3%

테스는 점수가 90점까지 올라 있고 그 안에서도 모멘텀이 99.2, 뉴스가 100이라 반도체 장비주 테마에 불 붙으면서 거래대금 1,338억까지 따라붙은 모멘텀주로 봤다. 근데 점수분해 보니까 품질이 44.3, 밸류에이션이 50밖에 안 돼서, 숫자만 믿고 들어간 게 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평단가는 197,700원이고 지금 177,800원이라 수익률 -10.27%로 마이너스인데, 추측컨대 내가 들어간 타이밍이 "피에스케이·테스 9% 급등" 헤드라인 떠 있던 그 흐름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다음날 삼전·닉스 장중 급락처럼 메이저 반도체가 꺾이면서 장비주도 같이 출렁인 듯 싶다. 교훈은, 아무리 점수가 높게 찍혀도 품질이 받쳐주지 않으면 테마 둔화나 메이저 종목 반전 한 번에 그대로 휩쓸린다는 거, 다음엔 모멘텀 숫자 하나만 보지 말고 품질·밸류에이션 쪽을 한 번 더 들여다보기로 했다.

SK스퀘어 (402340)

Signal90 89.9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908,500원 · 현재가 1,525,000원 · 수익률 -20.3%

SK스퀘어를 점수 89.9로 본 건 뉴스가 100, 유동성도 99.5, 모멘텀도 82.3으로 단기 흐름이 살아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50, 수급도 50이라 점수 내에서도 균형이 좀 무너져 있는 인상은 받았다. 실제로는 주당 1,908,50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1,525,000원이라 -20.28% 손실이 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사상 첫 9천피를 돌파하고 외국인도 1.2조 순매수했다는 뉴스는 분명 좋은데, 이 종목은 자회사 탈퇴 공시 같은 이벤트가 겹치면서 지수 상승분을 못 따라간 듯 보인다. 다음엔 밸류에이션과 수급 점수가 약한 종목은 모멘텀에만 기대고 무겁게 진입하지 말아야겠다고 새겼다.

브이엠 (089970)

Signal90 89.2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05,600원 · 현재가 99,500원 · 수익률 -6.0%

점수가 89점대로 높게 나온 건 당일 +5.56% 오른 강한 모멘텀이랑 거래대액 9천억대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거기에 뉴스 점수가 만점에 가깝게 잡혔고, AI 소부장 테마에 기관 매수 흐름, 대량보유 공시까지 겹쳐서 단기 테마주로 봤다. 그래서 105,600원에 들어갔는데 현재가 99,500원에 멈춰 있어서 -5.99% 손실이다. 모멘텀이 99.6인데 품질은 34.2밖에 안 됐던 게 좀 아쉽다, 테마에 휩쓸려 이미 오른 뒤에 사면 받쳐줄 펀더멘털이 빈약해서 그런 듯하다. 다음에는 점수가 좋아도 품질 점수가 약한 종목은 진입 타이밍을 보수적으로 잡는 게 낫겠다는 게 이번 교훈이다.

하나마이크론 (067310)

Signal90 85.6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55,300원 · 현재가 42,500원 · 수익률 -23.3%

하나마이크론을 85.6점으로 바라본 건 거래대액 16조가 넘고 모멘텀이랑 유동성 점수가 각각 80, 89.9로 높았던 데다, AI 데이터센터 확대 수혜로 반도체 밸류체인 재평가 뉴스가 떠서 뉴스 점수가 100점으로 찍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55,300원씩 물량을 잡았는데 지금 42,500원에 머물러 있고 수익률은 -23.33%다. 손절 구간인 43,500~44,600원을 이미 다 뚫고 내려온 상태인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와중에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시총 경쟁, 기관 자금이 장비주 비중 확대라는 뉴스가 떠 있는 걸 보면 자금은 대형 HBM이나 메모리 쪽으로 더 쏠린 듯하고, 하나마이크론은 장비 섹터라 직접 수혜가 약했던 것 같다. 점수가 좋아 보여도 수급이랑 밸류에이션이 둘 다 50에 머물렀던 게 결국 발목을 잡은 인상이 강하다. 다음에는 뉴스·모멘텀만 보고 단기 진입할 때 공급수급 점수가 낮으면 비중을 확 줄여야겠다는 교훈을 남긴다.

SK하이닉스 (000660)

Signal90 81.2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2,711,000원 · 현재가 2,187,000원 · 수익률 -19.5%

SK하이닉스에 2,711,00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2,187,000원이라 -19.52% 깔려 있다. 점수가 81.2로 나왔던 건 뉴스가 90, 퀄리티가 99.7, 유동성이 100으로 깔려서 그런데 막상 내가 들어간 가격은 1차 관심 진입가 2,524,000원보다도 훨씬 위라 지금 시나리오 기준으로는 이미 3차 손절 라인 2,233,000원 근처까지 밀려온 셈이다. 코스피가 사상 첫 9천피를 찍었다는 뉴스가 쏟아지는 와중에 이 종목은 당일 -3.94%였고, 점수분해에서 수급이 22로 처참하게 낮았던 게 결국 이런 외면으로 이어진 듯 보인다. 분위기는 좋은데 돈은 안 들어오는 그 괴리가 HBM 기대에도 불구하고 바로 반영이 안 되는 것 같아 아쉽다. 다음엔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수급이 약한 구간에선 무리하게 위에서 진입하지 말아야겠다는 걸 다시 한번 새기게 된다.

삼성전자 (005930)

Signal90 72.3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340,750원 · 현재가 286,000원 · 수익률 -16.3%

삼성전자 점수가 72점대 watch로 나온 건 뉴스가 82.5점, 품질 100, 유동성 99.7로 기본기는 탄탄하다고 봤기 때문이고, 다만 밸류에이션이 50, 수급도 50이라 올라갈 여력보다 무거움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느꼈다. 실제로 평단 340,75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286,000원이라 손실이 16.26% 정도 잡혀 있다. 코스피가 사상 첫 9000선을 넘긴 건 분명 긍정적인데 내 종목만 유독 빠진 건 DX 부문 성과급 문제로 직원들이 단체행동을 벌인 뉴스가 감성적으로 악재로 먹힌 듯하고, 워시 쇼크 없이 삼전닉스가 시장을 끌어올렸다는 기사 자체는 좋은데 이미 가격이 앞서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결과적으로 펀더멘털 좋은 종목이라도 밸류에이션 부담과 수급이 나쁘면 이렇게 갈 데까지 가더라는 걸 이번에 체감했다. 다음에는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수급과 밸류에이션 둘 다 60 아래면 진입을 한 템포 늦추는 게 낫겠다는 게 이번 교훈이다.

대한항공 (003490)

Signal90 69.8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28,600원 · 현재가 28,550원 · 수익률 -0.4%

대한항공은 종합 69.8점에 모멘텀 79.9, 품질 79.2가 받쳐줘서 워치 구간에 올렸는데, 밸류에이션 50, 수급 50이 좀 아쉬운 점수다. 나는 28,600원 평균으로 진입했고 지금 28,550원이라 -0.4%로 거의 손익분기 근처에서 머물고 있다. 거래대금이 650억대인데 당일 등락이 0.18%밖에 안 된 걸 보면 큰 방향 없이 횡보 중인 듯하고, 최근 뉴스로는 AI 무인기 공개나 삼성금융과의 파트너십 같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임원 소유变动 공시와 합병 결정 기재정정이 연달아 나온 걸 보면 내부적으로 구조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정해둔 스윙 플랜대로면 1차 청산 30,600원을 바라보되, 만약 27,750원 아래로 더 눌리면 내 진입가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는 점은 계속 신경 써야 할 듯하다. 교훈은, 모멘텀과 품질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수급과 밸류에이션이 따라주지 않으면 진입 타이밍을 좀 더 보수적으로 잡았어야 했다는 거다.

한올바이오파마 (009420)

Signal90 67.1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68,000원 · 현재가 62,400원 · 수익률 -8.4%

한올바이오파마는 종합 점수가 67.1로 워치 구간이긴 했는데, 점수분해가 영 마음에 안 걸렸다. 뉴스 90에 모멘텀 76.2, 유동성 71.3까지는 그럴싸했는데 수급이 22에 밸류에이션이 50이라 확신이 안 섰던 기억이 난다. 결국 68,000원에 들어갔고 지금 62,400원, -8.45% 손실이다. 요즘 제약주가 약가관리 이슈랑 경영 공백 우려로 전반적으로 눌렸다는 뉴스가 있고, 대량보유 보고서 같은 공시가 연달아 나온 걸 보면 누군가 물량을 풀면서 수급이 더 약해진 게 아닌가 싶다. 바이오시밀러 반등 신호탄이 터졌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내 종목까지는 영향이 못 간 듯하고, 다음엔 수급 점수가 이리 낮은 종목은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HD현대중공업 (329180)

Signal90 67.1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737,000원 · 현재가 590,000원 · 수익률 -20.1%

당시 진입할 때 뉴스 100점, 퀄리티 97.8점에 꽂혀서 들어간 것 같은데, 막상 돌이켜보면 모멘텀이 46.7에 밸류에이션도 50이었으니 그 부분은 좀 더 무게를 뒀어야 했다 싶었다. 주당 737,000원에 사서 지금 590,000원, -20.13%라 솔직히 손이 안 좋긴 하다. 최근 코스피가 9천을 돌파했다는 뉴스들 보면 외국인 매수 흐름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간 흔적이고, HD현대중공업도 외국인 매수 명단에 있긴 했지만 랠리의 주역은 삼전이랑 하이닉스였던 듯해 이쪽으로는 돈이 따라오지 못한 모양이다. 단일판매 공급계약 자율공시 같은 게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반등 재료가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교훈은 한 줄, 뉴스가 만점일 때 오히려 모멘텀·밸류 점수를 두 번 다시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BNK금융지주 (138930)

Signal90 55.8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8,480원 · 현재가 18,130원 · 수익률 -2.1%

BNK금융지주를 18,480원에 들어갔는데, 당시 점수가 55.8으로 'watch' 밴드라 확신보다는 관찰心态으로 스윙으로 잡았던 포지션이야. 지금은 18,130원으로 -2.12% 손실 중이고, 당일 -0.97% 하락에 거래대금이 약 97억 원 수준이라 특별한 악재보다는 거래 흐름이 약한 게 체감되는 듯해. 뉴스나 공시가 비어 있는 걸 보면 이번 움직임은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기술적 조정처럼 보이고, 모멘텀 58.6·밸류에이션 50이라는 점수분해가 결국 중립적이라 1차 진입 관심가 16,620원 부근까지 눌려주지 않으면 크게 재미보기 어려울 것 같다. 결국 'watch' 점수에 1차 진입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들어간 게 실수였고, 다음에는 점수가 애매하면 무리해서 진입하지 말고 구간을 더 기다리는 게 답인 듯해.

한미약품 (128940)

Signal90 47.9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437,125원 · 현재가 436,000원 · 수익률 -0.5%

한미약품을 점수 47.9점, 워치 구간으로 보고 들어갔는데, 근거를 뜯어보면 퀄리티 73점이 제일 높고 모멘텀 63.6, 유동성 62.6은 그나마 버틸 만한데 밸류에이션이 50에 뉴스 점수도 50이라 결국 점수가 잘 안 뽑힌 느낌이었다. 실제 진입은 주당 437,125원인데 지금은 436,000원으로 -0.49% 아주 살짝 빠진 상태라 사실상 본전 근처에서 멈춰 있는 셈이다. 오늘 거래대금이 3,879억에 등락률 4.33%까지 붙은 걸 보면 눌렸던 곳에서 기술적으로 한 번 튀어본 듯한데, 따로 떴다는 뉴스나 공시가 없는 걸 보면 외부 모멘텀보다는 시장 전체 분위기나 수급 영향으로 추측된다. 1차 관심 진입가가 406,000원, 2차가 377,500원이라는 걸 감안하면 나도 시나리오보다 좀 일찍 들어간 감이 있어서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좀 상단에 매수했던 거다. 다음에는 워치 구간이라도 시나리오 진입가를 좀 더 차분히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DB하이텍 (000990)

Signal90 44.7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217,500원 · 현재가 116,800원 · 수익률 -46.4%

점수가 44.7로 watch에 머문 건 결국 모멘텀이 4.9까지 빠져서 그런 듯하다. 품질 76.2에 유동성 96.4면 결부는 아닌데, 당일 -7.69%씩 빠지는 흐름까지 점수에 반영하면 답이 그 정도 밖엔 안 나온다. 입가는 주당 217,500원이고 지금 116,800원이라 수익률이 -46.43%라 솔직히 너무 깊이 들어간 상태다. 6월 22일에 174,000원까지 11.47% 올랐던 날이 뉴스에 보이는데, 그때 일부라도 정리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코스피가 9110선으로 사상 최고치인 흐름에서 내 종목만 계속 받는 걸 보면 자금이 대형주 쪽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번엔 모멘텀이 살아 있는 동안 분할 청산 리듬을 좀 더 빨리 가져가야겠다는 게 이번 매매의 교훈이다.

PKC (001340)

Signal90 37.4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7,640원 · 현재가 5,720원 · 수익률 -25.3%

PKC는 점수가 37.4로 워치 구간에 머물러 있는데, 사실 점수표를 펼쳐보면 모멘텀이 74.3으로 나쁘지 않은데도 퀄리티가 4.9, 유동성이 0으로 바닥이라 전체 점수가 깎여 내려간 모양이다. 내가 들어간 평단가는 7,640원인데 지금 5,720원이라 수익률이 -25.31%, 거의 손절 라인인 5,180~5,320원 위에 아직은 있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다. 뉴스도 공시도 비어 있는 걸 보면 악재가 뚜렷이 터진 게 아니라 그냥 수급과 시장 전반의 무게에 눌려 빠진 듯한데, 워낙 유동성이 없다고 떠서 나 같은 소수 진입자도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종목이라 그런 손실이 더 깊게 박힌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점수에서 유동성과 퀄리티가 둘 다 바닥인 종목은 처음부터 피하거나, 들어가더라도 비중을 확 줄여야겠다는 게 이번의 교훈이다.

삼영 (003720)

Signal90 21.3점(watch, 2026-07-01 분석 기준) · 매입가 13,140원 · 현재가 6,360원 · 수익률 -51.7%

삼영은 점수 21점대로 "관망" 밴드에 머물던 종목인데, 분해표를 다시 펼쳐보면 퀄리티 6, 유동성 0이라는 숫자가 처음부터 위험하게 떠 있었다. 그 경고가 무색하게도 13,140원에 진입한 건 모멘텀이나 밸류에이션 쪽 항목에 시선이 끌렸던 탓인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정도만으로 절반 가격인 종목을 사들 이유가 못 됐다. 현재가는 6,360원, 수익률 -51.72%로 이미 평균가의 반을 털렸고, 최근 뉴스도 공시도 비어 있다는 걸 보면 외부 악재 한 방에 무너진 게 아니라 점수표가 처음부터 짚어주던 펀더멘털 약점과 낮은 유동성이 조용히 가격을 깎아내린 게 아닌가 싶다. 다음에는 퀄리티와 유동성 점수가 이토록 바닥인 종목은 점수가 아무리 애매하게 높게 나와도 후보에서 빼는 게 먼저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새겼다.


본 글은 운영자 개인의 실제 매매 기록과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페이지에는 광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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