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2026-07-06 보유 종목 점검
나는 오늘 16개 종목을 그대로 두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18.46%에 머물러 있다. 그중 가장 선방한 쪽은 0.3% 오른 대한항공이고, 가장 무겁게 눌린 곳은 -52.02%인 삼영이다. 숫자가 좋게 보이지 않지만, 당장 손을 놓기보다 남아 있는 종목들의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려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Signal90 96.0점(signal90,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162,000원 · 현재가 1,159,000원 · 수익률 -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점수가 96점으로 나온 건 뉴스 영향 +15.0에 거래대금이 30조 가까이, 유동성 96.4, 퀄리티 95.5가 동시에 우호적으로 깔렸기 때문이다(밸류에이션 50이랑 수급 50은 조금 아쉬웠지만 모멘텀 81.6이 받쳐줬다). 나는 단기 시나리오의 1차 분할 진입가인 주당 1,162,000원에 들어갔고, 현재 1,159,000원이라 수익률은 -0.49%, 거의 평지에 가까운 상태다. 오늘은 코스피가 사상 첫 9,110선을 돌파하고 미-이란 1차 회담도 종료됐다고 나오면서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자금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로 몰리며 항공방산 쪽은 묻힌 듯 보인다.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정공시도 같이 올라왔는데 단기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임팩트가 바로 안 먹는 것 같고, 다음번에는 1차 진입을 시나리오 하단인 1,126,000원 부근까지 좀 더 눌러서 들어가는 게 리스크 대비 나을 거라는 게 이번 교훈이다.
현대로템 (064350)
Signal90 90.5점(signal90,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98,100원 · 현재가 195,700원 · 수익률 -1.4%
점수가 90점대까지 올라간 건 뉴스 점수가 100점이었고 수급·유동성도 70점 후반대를 유지한 덕이었다. 방산에서 항공우주·AI까지 영역을 넓히는 조직개편과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가 연달아 터지면서 테마 모멘텀이 살아 있다는 판단에 1차 관심 진입가인 198,100원에 들어갔다. 현재가는 195,700원으로 -1.44% 정도 약간 물린 상태인데, 하루쯤 지나며 본계약 재료가 시장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숨을 고르는 흐름인 듯하다. 금리가 아직 내려갈 준비가 안 됐다는 기사처럼 거시 변수도 깔려 있고 당일 변동률도 0.75%로 크지 않아서, 단기 급등보다는 좁은 박스권에서 출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음에는 아무리 점수가 좋아도 첫 봉에서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 말고, 본계약 직후라 해도 첫 진입은 보수적으로 끊어 들어가야겠다는 게 이번 교훈이다.
대한항공 (003490)
Signal90 86.3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28,600원 · 현재가 28,750원 · 수익률 +0.3%
대한항공은 거래대금이 천억 원대로 유동성도 좋아 점수 86점대가 나온 것 같다. 점수분해 중 뉴스 쪽이 만점에 가까운데, 회사합병결정 공시가 +15점으로 크게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나는 28,600원 근처로 1차 분할 진입했고, 지금 28,750원으로 약 +0.3% 정도 미세한 플러스다. 코스피가 하루 5% 급등한 날인데 항공주는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반도체 쏠림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듯하다. 다음엔 시장이 크게 오를 때 실제 주도 섹터에 한 발 더 빨리 올라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K스퀘어 (402340)
Signal90 79.1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908,500원 · 현재가 1,495,000원 · 수익률 -21.9%
당시 점수가 79.1점으로 워치 밴드였고, 퀄리티 99.5와 모멘텀 95.7이 좋아서 스윙으로 한번 잡아볼 만하다고 봤다. 다만 벨류에이션과 수급이 둘 다 50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마음에 걸렸다. 1,908,500원에 들어갔는데 현재가는 1,495,000원으로 -21.85% 손실이다. 코스피 사상최고치와 SK하이닉스 시총 1위라는 우호적인 뉴스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주회사 특성상 그 모멘텀이 SK스퀘어까지 직접 전이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퀄리티와 모멘텀이 좋아도 벨류에이션이 50 이하일 땐 진입 타이밍을 좀 더 보수적으로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심텍 (222800)
Signal90 77.1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38,300원 · 현재가 118,500원 · 수익률 -14.5%
점수 77점으로 워치 구간에는 들어왔지만 모멘텀이 98, 유동성도 94로 높게 잡혔던 반면 밸류에이션은 50에 머물러서, 반등 힘은 있는데 가격 부담이 남은 구간이라고 보고 들어갔다. 실제로 138,300원 근처에서 매수했는데 지금 118,500원이라 약 -14.52% 손실이다. 뉴스가 전반적으로 AI 데이터센터와 HBM 밸류체인 재평가 우호 톤이었고 기관 자금이 장비주로 쏠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내 보유분은 오히려 밀렸으니 같은 테마 안에서도 종목별 자금 쏠림이 골고루 가지 않았던 듯하다. 모멘텀과 유동성 점수가 높다고 해서 그 즉시 오른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에는 워치 밴드라도 1차 관심 진입가인 152,400원보다는 확실히 낮은 구간에서만 첫 물량을 넣는 걸 원칙으로 삼아야겠다.
유진테크 (084370)
Signal90 73.1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89,300원 · 현재가 157,500원 · 수익률 -17.0%
유진테크는 반도체 장비 밸류체인 재평가 이슈랑 AI 데이터센터 수혜 테마가 겹쳐서 점수가 73.1점, 와치 구간으로 잡혔던 종목이야. 뉴스 점수가 82.5로 높았던 건 그 테마 기대감이 반영된 거였고 모멘텀이 91.2, 유동성도 89.6으로 무난했기 때문에 평단 189,300원 근처에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157,500원이라 약 -16.99% 손실이 난 상태야. 같은 장비주인 피에스케이나 원익IPS 쪽에 자금이 쏠렸다는 뉴스 흐름을 보면 유진테크로 가는 수급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듯하고, 거기에 임원·주요주주 소유상황보고서 공시가 연달아 나온 것도 분위기에 한몫한 건 아닌지 싶다. 다만 점수 분해상 밸류에이션이 50, 퀄리티가 53.8로 중간에 머물렀던 걸 감안하면 테마 모멘텀만 보고 들어간 진입이 너무 빨랐던 것 같고, 다음번에는 점수 항목별 편차가 큰 종목일수록 한 템포 쉬고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삼성전자 (005930)
Signal90 72.3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340,750원 · 현재가 318,000원 · 수익률 -6.9%
삼성전자 점수가 72점으로 워치 구간에 머물러 있는데, 점수를 분해해보면 품질이 만점에 유동성도 99.7로 거의 트리플A 수준이라 회사 자체의 펀더멘털이나 거래 안정성은 걱정할 게 없어 보인다. 모멘텀이 63.8, 뉴스가 82.5로 괜찮아서 처음엔 340,750원에 진입했는데, 지금 318,000원이라 -6.89% 손실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코스피가 사상최고치인데도 시총 1위가 SK하이닉스로 넘어갔다는 얘기만 도처에 깔려있고, 삼성전자가 그 흐름에서 주도권을 뺏긴 듯한 인상이 강하다. 수급 점수가 50에 멈춰있는 걸로 봐서 기관이든 개인이든 지금 삼성 쪽으로 자금이 확 몰리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다음엔 시총 1위 자리가 언제까지 유지되는지, 그리고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는 시점을 같이 봐야 진입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겠다는 게 이번 회고의 교훈이다.
SK하이닉스 (000660)
Signal90 70.8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2,711,000원 · 현재가 2,343,000원 · 수익률 -13.8%
SK하이닉스를 점수 70.8, 워치 밴드로 보고 들어갔는데, 결정적이었던 건 거래대금이 18조가 넘고 모멘텀이 84.9, 유동성도 100점으로 높았던 점이다. 여기에 질적 우위가 99.7에 시총 1위 등극 뉴스까지 겹쳐서 스윙으로 한번 따라가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실제로는 주당 2,711,000원, 그러니까 시나리오상 1차 관심 진입가인 2,489,000원보다도 높게 물량을 받았고, 지금은 2,343,000원이라 -13.77% 정도 빠진 상태다. 좋은 뉴스가 있었는데도 공급수요 점수가 22로 낮았던 걸 보면, 기관이나 외인의 환기 물량이 그 모멘텀을 눌러버린 듯한 느낌이다. 다음에는 점수가 좋아도 공급수요처럼 한두 항목이 유독 낮으면, 그게 왜 그런지 좀 더 들여다보고 진입 시점을 재는 게 좋겠다는 걸 적어둔다.
테스 (095610)
Signal90 69.4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97,700원 · 현재가 160,400원 · 수익률 -19.1%
테스에 69점 watch로 들어왔을 때 가장 끌렸던 건 모멘텀이 98, 유동성도 93.7, 뉴스 82.5까지 셋 다 좋아 보였던 점이었다. 거래대금이 850억 가까이 나오고 반도체 장비주 테마에 피에스케이·테스 급등 기사까지 깔려 있으니 스윙으로 노려볼 만하다고 판단했었다. 2차 관심 진입가 근처인 주당 19만770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16만400원이라 -19% 손실이다. 아마 모멘텀이 워낙 강해서 질 점수 44점이라는 신호를 너무 가볍게 본 것 같고, 3차 손절 라인인 16만4600원도 이미 깨진 걸 보면 테마 기대감만으로 매수세가 받쳐주지 못한 흐름인 듯하다. 다음에는 모멘텀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퀄리티 점수가 낮으면 분할 비중을 더 작게 가져가고, 손절 라인 근처에서는 기계적으로 정리
브이엠 (089970)
Signal90 65.7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05,600원 · 현재가 97,300원 · 수익률 -8.1%
브이엠은 모멘텀 점수가 87.4로 압도
하나마이크론 (067310)
Signal90 65.0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55,300원 · 현재가 39,000원 · 수익률 -29.6%
하나마이크론은 워치 구간인 65점이었고 뉴스와 모멘텀 점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품질과 밸류에이션이 낮아 스윙으로 짧게 가져가야 하는 종목이었는데, 진입 타이밍을 놓쳐 평단 55,300원에 물린 상태다. 현재가는 39,000원이라 약 -29.64% 손실이었고, 장중에는 3차 손절 라인인 40,150원 근처까지 밀려 오는 긴장감이 있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AI 데이터센터 확대 수혜로 반도체 밸류체인이 재평가받는다는 뉴스가 있는데도 이 종목만 유독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외국인 수급이 빠진 듯하며 같은 밸류체인 내 다른 장비주들로 자금이 쏠린 결과로 추측된다. 다음번에는 워치 구간이라도 1차 관심 진입가인 49,600원 근처까지 기다렸다가 더 잘게 분할해 들어가는 게 안전하겠다는 게 이번 매매의 가장 큰 교훈이다.
HD현대중공업 (329180)
Signal90 63.8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737,000원 · 현재가 583,000원 · 수익률 -21.1%
HD현대중공업은 퀄리티 점수가 97.8로 높게 나왔고 유동성도 86.3대로 괜찮아서 중장기 position 후보로 봤던 종목인데, 모멘텀이 57이고 밸류에이션이 50에 supplyDemand도 50이라 점수합이 63.8, 결국 watch 밴드로밖에 안 나온 거라고 본다. 들어간 가격은 주당 737,000원이고 지금은 583,000원이라 -21% 정도 물려 있는 상태다. 코스피가 며칠 연속 2%씩 빠지면서 조선주를 포함한 대형주 전반이 같이 끌려간 듯하고, 회사 자체만 보면 FSRU와 LNGC 수주 계약 공시가 올라와 있고 잠수함 수출 이슈도 뉴스에 나오는 걸로 봐서 펀더멘털은 멀쩡한데 시장 전체의 risk-off 흐름에 묻혀서 손절 라인이 482,500원까지는 여유가 있다고는 해도 마음이 무겁다. 한 번에 풀 진입하지 말고 시나리오대로 분할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게 가장 큰 교훈 같다.
한올바이오파마 (009420)
Signal90 59.1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68,000원 · 현재가 55,900원 · 수익률 -18.0%
한올바이오파마는 점수가 59.1로 와치권에 머물러 있었고, 뉴스 50, 퀄리티 52.8, 밸류에이션 50으로 특별히 강한 근거가 부족했던 종목이었다. 모멘텀 62.9, 유동성 65.9는 거래대금 336억 원대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아 보였지만, 그 수치만 믿고 들어간 게 실수였던 것 같다. 진입가는 주당 68,000원이고 지금은 55,900원으로 -17.98% 빠진 상태라 부담이 크다. 오늘도 -5.27% 빠졌는데, 제약주 전반이 약세인 데다 약가관리 이슈와 대표 유고 같은 경영 이슈가 겹치면서 한올 쪽으로 자금이 유입되기보다 빠져나간 듯한 흐름이다. 다음엔 와치권 종목에서 모멘텀 점수만 가지고 무겁게 진입하지 않겠다는 게 이번 매매의 교훈이다.
DB하이텍 (000990)
Signal90 41.3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217,500원 · 현재가 112,900원 · 수익률 -48.2%
DB하이텍을 점수 41점대, 그러니까 워치 수준으로 보고 들여다봤던 이유는 결국 모멘텀이 4.6점으로 바닥이라서였다. 재무 품질이 76점대고 유동성도 96점대로 나쁘지 않았지만, 그 시점의 가격 추세가 워낙 약해 점수가 올라가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들어갔던 단가는 21만 7,500원인데 지금은 11만 2,900원이라 약 -48% 정도 빠진 상태다. 6월 22일자에 11% 넘게 오른 기록이 공시에 남아있는 걸 보면 그날만으로도 반등 시도가 있었던 모양이지만, 내가 물린 자리에서는 아직 반등 폭이 진입가까지 오르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모멘텀 점수가 한 자릿대인 종목을 중장기로 물리는 건 결국 평균단가를 끌어내리는 추가 매수 없이는 답이 없다는 걸 이번에 한 번 더 뼈저리게 느꼈다.
PKC (001340)
Signal90 37.4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7,640원 · 현재가 5,850원 · 수익률 -23.6%
PKC는 점수가 37.4로 워치 구간이고, 점수 분해 보면 모멘텀이 74.3으로 그나마 살아는 있는데 품질 4.9이랑 유동성 0이 너무 낮아서 전체적으로 보수적으로 본 게 맞아 보인다. 내가 들어간 건 주당 7640원이고 지금 5850원이라 손익률이 -23.61%, 거의 4분의 1이 빠진 상황이다. 뉴스랑 공시가 둘 다 비어 있어서 딱히 핫한 악재가 뜬 건 아닌데, 거래대금이 2,057,024,755 KRW 수준이라는 점이나 유동성 점수가 0인 걸 보면 거래 자체가 얇은 종목이라 시장이 약해지기만 해도 손실이 커진 거 아닌가 싶다. 결국 실적이나 펀더멘털을 그때 더 꼼꼼히 봤어야 했는데 가격 모멘텀만 보고 들어간 게 화근인 듯. 다음엔 점수 5점대 품질에 유동성 0짜리는 모멘텀 아무리 좋아도 일단 피하는 게 답인 것 같다.
삼영 (003720)
Signal90 24.8점(watch, 2026-07-03 분석 기준) · 매입가 13,140원 · 현재가 6,320원 · 수익률 -52.0%
이 종목을 점수 24.8, watch로 본 이유는 품질 5, 유동성 1.5, 모멘텀 22.9가 고만고만하게 부실했기 때문이다. 거래대금은 24억대로 늘어났고 당일 +2.65% 정도 올랐지만, 저품질 저유동성 구간에서의 약간 반등 정도로 보여 별다른 재료가 들어온 건 아닌 듯하다. 나는 13,140원 근처에 물려 있고 지금 6,320원이니 -52% 정도 빠진 상태라 사실상 반토막인데, 유동성 점수 1.5인 걸 보면 손절이나 청산 자체도 걸림돌이 생길 수 있어 보인다. 뉴스와 공시가 모두 비어 있는 걸 보면 외부 악재라기보다 시장 관심이 식어버린 케이스로 추측되고, 다음엔 거래대금 얇고 품질 점수 바닥인 종목엔 진짜 신중하게 접근해야겠다는 게 이번에 남기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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